카이 마유미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3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그래서 그것은 나의 ‘격려’가 되었다’를 펴냈다.
그래서 그것은 나의 ‘격려’가 되었다는 시인이자 화가인 카이 마유미의 시를 번역한 시집이다. 시인은 23살 동생을 사고로 잃은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동생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은 격려의 말이었다. 누군가가 건넨 말과 배려로 마음이 가벼워졌고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시집에는 저자가 구원을 받았던 말, 격려의 마음을 담은 시가 담겨 있다.
누구나 살면서 슬픔을 겪지만 그것에 익숙해지기는 어렵다. 특히 상실에서 오는 아픔은 유독 마음을 아리게 한다. 때론 단순한 말에 위로를 받듯이 그의 시는 대체로 짧으며, 담백한 말을 통해 감정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시를 쓰면서 구원받았고, 아픔을 극복할 힘을 얻었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처럼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람들에게 격려를 전하고자 했다.
시집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 인간과 인생’, ‘2. 사랑’, ‘3. 개인과 사회와 신’이다. 사진과 함께 108개의 시가 수록돼 있으며 시에 스며 있는 배려와 격려, 따뜻함은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를 가지게 한다. 그 여유의 시간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마음에 숨어 있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듯이 저자는 자신의 시가 아픈 마음에 닿을 수 있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 마음속에 숨어 있는 희망을 찾아 밖으로 꺼낼 때 상처 입은 마음은 비로소 치유될 수 있듯이 작은 관심이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당신에게도 그런 ‘격려’가 되기를.
그래서 그것은 나의 ‘격려’가 되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