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에퀴스와 장기 REC매매 위한 양해각서 체결

태양광발전 REC매매 양해각서 체결 통해 ESG 경영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추진
20년간 21MW급, 연평균 2만6828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확보로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 박차

2022-11-30 11:21 출처: 세아홀딩스 (코스피 058650)

세아베스틸지주, 에퀴스에너지코리아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아베스틸지주 박성준 이사, 양영주 대표, 에퀴스 양성우 대표, 조언우 전무

서울--(뉴스와이어)--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 양영주)는 에퀴스에너지코리아(이하 에퀴스)와 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장기 매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에퀴스와의 REC 매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통해 전라남도 소재 21MW급 태양광발전소가 생산하는 연평균 2만6828MWh 수준의 신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는 세아베스틸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해당 태양광발전소로부터 공급받게 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세아베스틸 및 세아창원특수강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인 계열회사의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간 약 1만2325톤의 탄소 배출량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계산 시 연간 약 187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세아베스틸지주 계열회사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의 제강공정은 철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철광석을 원료로 하는 고로의 제선·제강공정 대비 탄소 직접 배출량(스코프1)이 2~3배 정도 적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전기로 100% 제품 생산방식과 신재생에너지 전력 활용 등을 통해 스코프2 범위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퀴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로서 2018년 한국지사 출범 이후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폐기물 처리·자원회수 분야에서 투자 및 개발을 이어오며 탄탄한 국내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에퀴스가 신안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첫 REC 장기 구매 계약자로 세아베스틸지주를 선정한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향후 에퀴스가 국내 기업들의 탄소배출 저감 및 RE100 목표 달성을 돕는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에도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지주 양영주 대표이사는 “세아베스틸지주의 ESG경영 확대 및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REC 장기 매매 계약을 시작으로 그린스틸 글로벌 인증, 추가 신재생에너지 확보 등 탄소저감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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