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유희동)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기상기후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의 기상기후 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공공·민간 40곳이 넘는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상산업 최적의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공간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 오프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세미나로 이원화해 현장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상 공간에 꾸며지는 ‘기상기후관’에는 100여개 기업과 관계 기관이 참여해 △지상 △고층 △위성 △해양 △레이더 △낙뢰 △황사 관측 등의 장비 기술 및 IoT(사물 인터넷),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연계 기상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은 기상청, 기술원, 날씨경영홍보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의 핵심은 국내 기상산업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해외 바이어와 매칭은 온라인으로, 국내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 ‘라이브 기술 설명회’를 통해서는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핵심 구매처에 참가 기업의 제품·기술을 홍보해 거래 확률을 높여준다. 파리에서 개최된 2022 세계기상기술엑스포 한국관 참가 기업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기후 변화, 융합 기술, 날씨 경영, 탄소 중립 등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논하는 세미나와 2023년 기상관측 장비 구매 계획을 공개하는 설명회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기상 분야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매출 확대,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사항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 개요
기상청은 정부 중앙 행정 기관으로 환경부 소속이며, 우리나라의 기상 상태를 관측·예보하는 사무와 기상기후 관련 대책 등을 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