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와알이,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MOU 체결

2021-11-26 13:17 출처: 바이와알이

왼쪽부터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마티아스 타프트 바이와알이 CEO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바이와알이가 울산광역시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18년 취임 후 울산 해역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개발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사회적 공감대를 상당 부분 이뤄냈으며, 다수의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해 2030년까지 수 GW 규모의 프로젝트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와알이의 CEO 마티아스 타프트(Matthias Taft)는 “바이와알이와 울산광역시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첫 걸음에 앞서 송철호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과 협력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함을 바이와알이도 인식하고 약속드리며, 신재생에너지로 전환과 동시에 이에 따른 이익이 지역주민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광역시의 노력을 지지하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이익이 지역주민과 지역업체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와알이는 2019년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육상풍력, 해상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개발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현지 제조사, 공급사 및 건설사 등과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이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에 최대의 이익이 공유될 수 있도록 목표를 뒀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바이와알이는 울산광역시가 원하는 다양한 기술적 경험, 현지 파트너십, 울산 지역을 위한 개발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바이와알이를 찾아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 지역주민과 상생,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등과 관련한 의지를 함께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바이와알이는 해상풍력 분야에 또 다른 기점을 맞게 됐다. 바이와알이는 기존 영국 스코틀랜드 해상풍력 입찰인 스코트윈드(ScotWind)에 참여했으며, 2021년 9월에는 프랑스 브리타니 지역에 추진 중인 유럽 최대 규모 부유식 풍력 입찰에 우선 선정됐다. 바이와알이는 육상풍력 및 태양광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수 년간 축적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기술에 대한 경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바이와알이(BayWa r.e. AG) 개요

바이와알이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더 나은 생산, 저장 및 이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제공, 기자재 유통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GW의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약 10GW의 프로젝트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IPP)으로서 에너지 트레이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고객에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미 100%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바이와알이는 보다 나은 에너지의 미래를 임직원과 그리기 위해 다양성, 평등성, 포용성을 갖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바이와알이의 모회사는 매출액 23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 바이와(BayWa AG) 및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사인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Energy Infrastructure Partner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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